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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민석 국회의원, 정유라 체포 비하인드 스토리 공개

기사승인 2017.01.02  15:5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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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민석 국회의원 "최태민 사망과 최순실 유산승계, 연결고리 의심"도

안민석 의원 페이스북 캡쳐. 사진=뉴시스

(국회=이태현 기자)더불어민주당 안민석(오산) 의원은 2일 최순실의 딸 정유라의 체포 소식에 대해 자신의 페이스북에 소회를 밝혔다.

안민석 국회의원은 '정유라 체포! 이제야 말할 수 있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지난달 13일 조력자를 통해 EU 특수경찰로부터 '정유라를 찾았다'는 소식을 듣게 됐다"고 밝혔다.

안민석 국회의원은 "14일 특검에 정보를 넘겼고, 특검은 정유라를 피의자 신분으로 만들고 체포 작전에 돌입했다"고 전했다.

안민석 의원은 특검의 체포 절차에 대해 "체포 영장을 발부하는데 일주일, 인터폴에 공조체제를 구축하는데 일주일, 여권 무효 요청까지 시간인 3주 가까이 흘렀다"라며 "정보를 언론과 공유할 수 없었던 지난 3주가 참 길게 느껴졌다"고 밝혔다.

안민석 국회의원은 이번 정유라 체포에 결정적 역할을 한 조력자에게 "국민들의 갈채를 바란다"라며 "모처럼 기분 좋은 날"이라고 글을 마쳤다.

한편, 안민석 의원은 2일 "(서울구치소에서 만났을 당시) 최순실 씨에게 '당신 부친 최태민 목사의 사망 원인이 뭐냐? 병으로 사망한 거냐, 사고로 사망한 거냐'라고 묻자 최태민의 유산을 승계했다고 일컬어지는 딸 최순실이 하는 말이 좀 이상했다"라고 최태민의 사망과 관련해 의혹을 제기했다.

안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한 뒤 "(최순실이) '말씀드릴 수 없습니다'라고 답했다"고 최순실의 대답을 전했다.

그는 이어 "최근에 독살설을 포함한 여러 가지 이야기들이 들리는 것을 보니까 여기에 어떤 핵심적인 수수께끼가 있지 않나 싶다"고 말했다.

또 "이후에 순득, 순천, 순실 세 사람의 재산 배분이라든지 재산의 문제와 최태민의 죽음에 무슨 연결고리가 있지 않은가"라며 "딸이 자기 아버지가 왜 죽었는지에 대해서도 남에게 이야기하지 못할 사정이 있다고 봐야 하지 않겠나"라고 의혹을 제기했다.

안민석 국회의원은 최근 박근혜 대통령의 동생 박지만 씨의 수행비서가 의문사한 데 대해서도 "이상하게 그 동네분들은 결정적인 시기에 그냥 자살들을 많이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5촌 살인사건부터 이번에 비서의 자살까지 일련의 연관된 스토리라든지 보이지 않는 손이 작동할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며 "차제에 지난 시절 동안 타살됐거나 자살했던 박근혜 대통령, 최순실 일가, 최태민 쪽에 관련된 모든 사람들에 대한 죽음을 한 테이블에 놓고서 특검이 보게 되면 특검이 수사하고 있는 일들의 본질을 파악해서 퍼즐을 맞추는 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라고 특검 수사를 촉구했다.

이태현 기자

<저작권자 © 경기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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