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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석구 변호사, 'X맨 아냐?' 이정미 재판관 웃겨버린 썰렁주장

기사승인 2017.01.06  02: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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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석구 변호사, 이정미 재판관 웃음을 참지 못했고 서기석 재판관은 천장 응시 

촛불민심은 국민 민심 아냐, 서석구 변호사/사진 = TV조선 방송 캡처

"촛불민심은 국민 민심 아냐"라고 밝힌 박근혜 대통령 대리인단 서석구 변호사의 발언이 전해져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이정미 재판관 등 헌재 재판관들도 웃음을 참으려고 애써 대리인단의 발언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5일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의 첫 공방에서는 국회와 서석구 변호사 등 대통령 측 대리인의 거센 신경전이 벌어졌다.

하지만 탄핵심판 심리에 나선 박근혜 대통령 측 대리인들에 대해 여러가지 말들이 나오고 있다.  서석구 변호사의 발언이 황당한 논리와 자기주장으로 상대방을 돕는 X맨이 아니냐는 지적을 받았다.

이정미 재판관등 헌재 재판관들이 웃음을 참으려고 애쓰는 모습까지 포착돼 이목이 집중됐다. 박근혜 대통령의 대리인 서석구 변호사는 박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촛불집회가 과거 민주노총이 주도한 '민중 총궐기' 주최 측이 배후에 있다며 "촛불 민심이 국민 민심이 아니다"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이같은 주장에 서석구 변호사는 재판장인 박한철 헌재 소장으로 부터 발언을 제지당했다. 또한 서석구 변호사는 북한 노동신문이 한국의 언론을 칭찬했기 때문에 언론을 신뢰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서석구 변호사는 예수는 십자가를 지고 소크라테스는 사형을 당했듯 박 대통령도 다수결 사회의 맹점으로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이정미 재판관은 웃음을 참지 못했고 서기석 재판관은 표정을 숨기려 천장을 쳐다봤다. 같은 대리인단 소속 이중환 변호사가 말렸지만 돌발 발언은 계속됐다. 

서석구 변호사는 다수결의 맹점을 지적하다가도 다수결로 뽑힌 대통령 임기를 보장하지 않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모순된 주장을 펼치기도 했다.

이중환 변호사는 박 대통령이 기업에게 미르 K스포츠재단 후원을 강요하지 않았다며 그런 일은 과거 독재정권에서나 가능했다고 주장했다.

이중환 변호사는 또 어제 TV조선이 단독 보도한 정호성 녹취록을 국회 측에서 흘렸다고 주장했다가 증거가 있냐는 박 소장의 질문에 답을 하지 못했다.

재판에 앞서 시민들은 현장에서 배부하는 방청석을 차지하기 위해 새벽부터 줄을 서기도 했다. 다음 변론은 10일 오전 10시에 열린다.

윤명준 기자

<저작권자 © 경기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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