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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고별연설, 입장권 600만원…트럼프 기자회견 시장 반응은?

기사승인 2017.01.12  03:4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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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고별연설, 불평등과 인종갈등, 정치적 고립과 무관심에 미국민의 도전을 촉구
트럼프 기자회견,  대선 후 첫 회견이기 때문에 향후 경제정책등 메시지에 시장의 관심

▲ 오바마 고별연설/사진= TV조선 방송 캡처

오바마 고별연설이 전해진 가운데 오바마 고별 연설 입장권 가격이 1장 당 600만 원까지 치솟았던 반면 트럼프 기자회견에 이어 취임식 축가를 부를 가수도 못 구한 것으로 알려져 이목이 쏠리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기자회견은 11일 오전 11시(현지시간, 한국 시간 12일 새벽 1시) 뉴욕에서 당선후 첫 기자회견을 가진다. 트럼프 기자회견은 대선 후 첫 회견이기 때문에 시장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트럼프 기자회견은 감세와 재정 투입 등 시장 친화적 발언이 제시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한편에선 특유의 과격한 발언에 대한 경계감이 짙어지고 있다.

10일(현지시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정치적 고향인 시카고에서 8년의 임기를 마치는 고별 연설을 했다. 이날 오바마 대통령은 대선 결과로 분열된 미국의 현실을 경고하는 동시에 불평등과 인종갈등, 정치적 고립과 무관심에 맞서 미국민에게 도전을 촉구했다.

오바마 고별연설을 준비하며 백악관은 행사의 장소부터 연설문의 톤, 억양까지 극도로 세심하게 챙겼다는 후문이다.  앞서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고별 연설 입장권이 인터넷 경매에서 1장 당 600만 원에 팔리기까지 하면서 '레임덕 없는 대통령'의 인기를 과시하기도 했다. 

영하 7도 엄동설한에 눈만 내놓고 건물 바깥까지 줄 선 사람들은 오바마 대통령의 고별 연설 입장권을 받기 위해 이른 시간부터 자신의 차례를 기다렸다.

입장권 배포 4시간 전부터 시민 7천 명이 몰렸는데, 미국 언론 더 썬은 입장권이 30분 만에 동났다고 보도했다.  원래 무료인 입장권은 인터넷에서 600만 원에 올라오기도 했다. 

역대 대통령 중에서도 이례적인 인기다. 지난 6일 열린 오바마 대통령의 백악관 고별 파티에는, 영화감독 스티븐 스필버그와 조지 루카스, 헐리우드 배우 톰 행크스와 가수 폴 매카트니 등, 인기 연예인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반면 취임식을 앞둔 트럼프는 기자회견을 하며 취임축하 분위기를 잡아가고 있지만, 아직까지 취임식 때 축가를 부를 가수를 결정하지 못했다. 셀린 디온 등이 섭외 요청을 받았지만 거절한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영국 성악가 겸 영화배우 샬럿 처치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에서 축가를 불러달라는 요청을 거부했다.

처치는 10일(현지시간) 트럼프 당선인의 공식 트위터 계정에 대변 모양의 이모티콘과 함께 "당신의 참모진이 나에게 취임식 축가를 요청했지만, 간단히 검색만 해 본다면 내가 당신을 독재자라고 생각한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라며 "안녕"이라는 짧은 글을 남겼다.

트럼프는 취임식에서 축가를 불러줄 초대가수 초청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엘튼 존, 진 시먼스, 가스 브룩스 등은 모두 트럼프의 초대를 거절했다. 록 그룹 '비치 보이스’는 지난달 CNN에 "취임식 공연에 관한 초청 연락을 받았지만 참여 여부는 미정"이라고 밝혔다.

영국 오디션 스타 레베카 퍼거슨은 최근 흑인 노예제를 비판한 노래인 '스트레인지 프루트(Strange Fruit)'를 부르게 해주면 취임식 축가 초대를 수락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에 지난달 23일 트럼프는 트위터를 통해 "(취임식에) 소위 말하는 'A급' 유명인사가 아닌 국민이 오길 원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2009년 버락 오바마 대통령 취임식에서는 비욘세, 어리사 프랭클린, 제임스 테일러, 브래드 페이즐리, 얼리샤 키스 등 톱스타들이 무대에 섰다.  트럼프 당선인의 취임식은 오는 20일 열린다.

[오바마 고별연설/사진= TV조선 방송 캡처]

황지연 기자

<저작권자 © 경기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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