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setNet1_2

허다윤 양 신원 확인…신경섬유종 엄머 챙기던 효녀, 가족의 품으로

기사승인 2017.05.19  23:29:33

공유
ad36
default_news_ad1

허다윤 양의 유족 등에 따르면 허양은 희귀병인 신경섬유종으로 몸이 아픈 엄마 박은미(48)씨에 대한 애정이 많았다.

19일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고(故) 허다윤(당시 단원고 2학년)양이 유골 신원 확인을 마치며 1,129일만에 가족의 품으로 돌아왔다.

허다윤 양의 유족 등에 따르면 허양은 희귀병인 신경섬유종으로 몸이 아픈 엄마 박은미(48)씨에 대한 애정이 많았다. 

허양은 박씨에게 평소 마사지를 해주고 자신의 학교생활을 이야기하며 어머니와의 공감대를 키웠다. 

허양은 박씨와 아버지 허흥환(54)씨를 자주 껴안아줘서 '껌딱지'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부모에 대한 사랑도 깊었다. 

유치원 교사가 꿈이었던 허다윤 양은 중학생 때부터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서 아이들을 돌보는 봉사활동을 했다. 

허양의 가족은 수학여행 전 가족사진을 찍었다. 세월호가 침몰한 2014년 4월 16일은 사진관에서 가족사진을 찾기로 한 날이었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지난 16일 오전 8시30분께 세월호 3층 객실 중앙부 우현 3-6구역에서 수습한 유골에서 치아와 치열 등을 감정한 결과 허양과 일치한다고 19일 밝혔다. 

미수습자 9명 가운데 유골이 확인된 희생자는 고창석 교사에 이어 허다윤 양이 두 번째이다. 

[허다윤 양 신원 확인/사진=뉴시스]

 

황지연 기자

<저작권자 © 경기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4
ad42

인기기사

ad37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ad38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ad39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