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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조리농협 이용성 과장 선행 귀감

기사승인 2017.06.04  14:3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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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응급상황 3세 병원 이송 도움

파주 조리농협 이용성(사진) 과장이 출장 가던 중 도로 한복판에서 아픈 아이를 안고 다급히 도움을 요청하는 아빠의 보습을 보고 즉시 차량을 돌려 위독한 상황의 3세 유아를 병원 응급실로 긴급 이송해 귀중한 생명을 구한 아름다운 선행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달 5일 오전 10시경 심은보(32)씨는 회사에서 어린이집에 다니는 둘째 아이 규연(3)이가 열이 난다고 전화를 받고 바로 어린이집으로 가서 아이를 데리고 병원으로 가던 중 차가 출발한지 5분도 지나지 않아 아이의 상태가 약간 이상해서 아이의 얼굴을 보니깐 색도 거무스름하고 눈도 돌아가는 거 같고 상태가 많이 심각해 보이자 다급한 나머지 빨리 병원에 가야겠다는 생각으로 신호대기 중인 차에서 내려서 아이를 안고 울며 지나가는 차에 아이를 살려달라고 소리를 치며 도움을 요청했다.
이 같은 위급한 상황에 현장 반대방향에서 출장업무로 차량을 운행하던 이용성 과장은 즉시 차량을 돌려 아이와 아빠를 태우고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응급실로 긴급이송, 무사히 치료를 받아 귀중한 생명을 구했다.
심씨는 “저는 마음이 급해져서 그 상황에선 아무 생각이 없고 119를 기다리는 시간보다 지나가는 차를 잡아서 타고 가는 게 더 빠르겠다고 생각해 주변에 도움을 요청했다”며 “얼마 지나지 않아 차 한 대가 저희한테 와서 태워드릴 테니 타라고 하셨고 차를 타고 병원으로 이동 중 경찰 순찰차를 보고 저희를 태워주신 분이 직접 경찰에게 응급환자가 있다고 하며 경찰 순찰차에 도움을 요청하여 더 신속하게 병원 응급실로 갈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심씨는 “병원에 도착한 저는 애를 안고 응급실로 뛰어 들어갔고 그 당시에는 정신도 없고 아무 생각도 들지 않아 도와주신 분께 감사의 인사도 전하지 못했다”며 “저희 가족은 감사한 분을 꼭 찾고 싶었다”고 고마움의 뜻을 전했다.
이 소식을 전해들은 이 과장은 “아이가 무사하니 다행”이라며 “그 당시에는 아이의 팔이 축 늘어진 상태라 아무 생각할 여유도 없이 무조건 응급실이 있는 병원을 먼저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 아름다운 선행은 도움을 받은 심씨의 어머니가 수소문 끝에 조리농협에 근무하는 이용성 과장을 찾아 뒤늦게 알려져 주변 사람들의 칭찬을 받았다.

이성훈기자

<저작권자 © 경기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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