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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초등학교 여교사, 초등생과 성관계…충격 발언 "너무 잘생겨서 그랬다"

기사승인 2017.08.30  09:2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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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조사에서 경남 초등학교 여교사 A씨는 "학생이 너무 잘생겨서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남 초등학교 여교사가 초등생과 성관계를 가진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여교사가 경찰 조사에서 한 발언이 충격을 더하고 있다.

경남지방경찰청은 29일 자신이 근무하는 초등학교의 한 학생(13)과 성관계를 가진 교사 A(32·여)씨를 미성년자의제강간및추행 등의 혐의로 구속하고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학생이 너무 잘생겨서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서로 좋아하는 관계라서 그랬다"며 범행을 시인했다.

A씨는 올해 초 학교에서 진행한 체험활동 수업을 통해 B군을 만났다.

A씨는 지난 6월 초쯤 문자 메시지로 B군에게 "사랑한다"고 보냈지만 B군이 답이 없자 "만두를 사주겠다"며 집밖으로 불러냈다.

이후 A씨는 B군을 자신의 승용차에 태워 인적이 드문 곳으로 데려가 신체접촉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자신의 얼굴이 나온 반나체 사진을 찍어 B군에게 수차례 보내기도 했다. 

자신이 교사라는 사실에 부담을 느낀 B군의 환심을 사기 위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학원을 마치고 집으로 가던 B군에게 연락해, 결국 학교 교실에서 성관계를 가졌다.

이 같은 방법으로 학교와 승용차 등에서 성관계를 가진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지난 6월부터 최근까지 자신이 근무하는 학교의 6학년 남학생과 교실, 승용차 등지에서 9차례에 걸쳐 성관계를 가진 혐의다.

경찰은 A씨가 정신질환 등 질병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경남 초등학교 여교사, 초등생과 성관계/사진=뉴시스]

윤명준 기자

<저작권자 © 경기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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