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setNet1_2

화성시 팔탄면 제3회 신명축제

기사승인 2017.09.17  14:07:00

공유
ad36
default_news_ad1
구장리 마을 주민들이 매년 음력 정월 대보름날 시행하던 곁줄 줄다리기를 재연하고 있다.

화성시 팔탄면민들의 화합의 장이자 자생특화축제인 ‘제3회 신명축제’가 오는 30일 열린다. 
1392년 태조 원년 팔탄촌 행정구역 지정 이후 625년 동안 이어지는 구장리 마을의 장승제를 해마다 개최하며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던 조상의 얼을 계승시키고 곁줄 줄다리기를 재연하여 지역에서 구전되어 오는 전통을 잇는 행사다.
오전 10시 팔탄면사무소 앞 광장에서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종설) 주최로 막을 연 후 오후 5시까지 △장승제 실연(實演) △곁줄 줄다리기 체험 △상여놀이 시연 △모내기 동요 시연 △창작허수아비 경연 △오감만족 놀이마을 △주민 참여 창작마당 등의 순으로 이어진다.
마당극 ‘가루지기’와 치어리딩 공연, 해병대ㆍ미8군 군악단 공연, 에어바운스 등 볼거리와 놀거리도 제공하여 지역공동체 모두를 하나가 되게 하는데 손색이 없도록 준비했다. 


특히 민중의 생활 속에 함께했던 모심기와 논매기 시연 및 장례요 중 상여소리 출상을 예술제로 접목하여 이를 널리 홍보하고 지역주민에게 자긍심을 심어주는 지역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팔탄초등학교의 어린이 모듬북, 대방초등학교의 어린이 난타, 월문초등학교의 어린이 방송댄스,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짚풀공예, 어르신들이 알려주는 한궁체험 등은 이날 축제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창작허수아비 경연대회는 자칫 지루할 수 있는 행사 속의 또 다른 테마로 팔탄농업협동조합(조합장 나종석) 주관으로 화성시의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출품신청서를 접수받았으며 행사 2일 전부터 전시하고 당일 심사를 거쳐 18팀을 선정, 총 상금 300만원과 시상으로 참여 동기를 부여하기도 했다. 

주민자치위원회 이종설 위원장은 “신명축제는 일회성이나 선심성이 아닌 팔탄면만의 특색을 살려 주민들에게 열린 마당을 제공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며 “지역 고유의 민속자산 보존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재봉 팔탄면장은 “마을의 토속 민간신앙에 따른 공동제의(公同祭儀)의 의미를 되새겨보고 현대적 문화예술과의 접목을 통해 사라져가는 우리 문화의 소중함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며 “이날 많은 분들이 오셔서 즐기시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화성=김삼철기자

<저작권자 © 경기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4
ad42

인기기사

ad37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ad38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ad39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