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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생생텃밭 김장 나눔 행사

기사승인 2017.12.03  15:4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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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절임배추 2000포기로 포항시민 돕기

3일 국회텃밭에서 정세균 국회의장, 신동현 도시농업포럼 대표, 광주 더불어민주당 소병훈·임종성 국회의원 등이 김장김치를 담그고 있다.

[경기도민일보 오인기기자] 영하의 날씨 속 김장 담기 프로그램이 지난 1일 오전 10시 국회 내 국회생생텃밭 현장에서 진행됐다.

절임배추 2000포기가 준비되고, 이중 500포기는 국회의원들이 직접 물주고 땀 흘려 재배한 배추가 사용됐다. 
3년째 이어진 행사에 여야 국회의원 50명과 정세균 국회의장,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농민을 대표해 특별히 한돈농가와 도시농사꾼, 시민 등 500여명이 참여했다. 
총감독은 신동헌 도시농업포럼 대표였다. 2014년 국회가 극렬하게 대립되어 싸우고 있을 때 여야상생과 도농상생의 가치를 기치로 기획했다. 당시 정세균 국회의원과 정의화 국회의원을 설득해 120평 잔디를 걷어내 전 세계적으로 단 하나밖에 없는 유일무이한 텃밭을 국회 내에 만들어냈다. 
이날 김장행사는 도농상생의 장으로, 또한 돼지수육 600인분과 얼마 전 대통령상을 탄 굉주산양산삼막걸리가 건배주로 등장했다.


이날 담근 배추는 푸드뱅크를 통해 이번 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포항시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신동헌 대표는 2010년 도시농사꾼학교를 만들어서 농업에 소비자 도시민을 끌어들여 농업을 살리는데 앞장섰다. 서울시 도시농업박람회, 옥상양봉, 도시농업 원년 선포, 산약초텃밭학교는 신 대표의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 
신 대표는 “바람이 있다면 청와대에도 인성텃밭학교를 세우고 10만 도시 이상으로 확산하는 일”이라고 말했다.

 

 

 

 

오인기기자

<저작권자 © 경기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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