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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한경대학교-국립백두대간수목원

기사승인 2018.05.16  16:3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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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반도 종자주권 확보 MOU

국립한경대학교와 국립백두대간수목원간 연구 및 교육ㆍ훈련 사업 상호 협력 협약을 맺고 있다.

[경기도민일보 안성=유재동기자] 국립한경대학교(총장 임태희)는 국내 대학 처음으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원장 김용하)과 16일 오전 11시 경북 봉화에서 연구 및 교육ㆍ훈련 협약을 맺고 본격적인 한반도 종자주권 확보에 나섰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공동 연구개발 및 기술자문, 학생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상호 개발 등이다.

협약 체결 이후 국내 자원식물 종자 100종에 대한 자원물종자 기증식도 함께 열렸다.
식물생태화학연구소장 김태완 교수(식물생명환경과학과)는 지난 30년간 한반도 자원식물 종자를 수집 보존해 왔다.
국내 자생 자원식물 1000여종 중 학술적, 산업적 가치가 있는 종자를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 기증한 것. 특히 백두대간수목원 개원 이후 대학이 국내 자원식물 종자를 기증한 건 처음이다.
임태희 총장은 “백두대간수목원이 영국의 왕립식물원이나 그린란드 스발바르(Svalbard) 글로벌 종자보관소 같은 세계적 종자연구 선도기관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한경대학교가 갖추고 있는 종자 분야의 첨단 연구시설을 활용하면서 국제기관과 공동 연구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종자주권 확보와 종자산업 발전에 획기적 전환이 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한반도 통일에 대비한 한민족 Seed Bank 구축에 양 기관이 선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씨드뱅크(Seed Bank)는 매년 사라져가고 있는 식물생명체를 보존하는 것으로 미래 인류 생명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김용하 원장은 “한경대학교의 자원식물 기증을 통해 수목원의 Seed Bank에 국내 자생자원식물 종자의 보존 종수가 획기적으로 증가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안성=유재동기자

<저작권자 © 경기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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