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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6·13 압승 후 野에 ‘조속한 원구성’ 압박

기사승인 2018.06.18  11:2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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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6·13 지방선거가 압승 후 야당에 국회 원구성 협상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추미애 대표가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 = 뉴시스

18일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다행히 한국당이 반성하고 있다. 그러나 반성의 진정성을 보이려면 방탄국회를 즉시 철회하고 국회 정상화부터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국민 지지로 확인된 평화와 민생, 경제현안에 전향적인 협력을 당부 드린다. 국민에게 신뢰 받는 정당으로 거듭나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추 대표는 "민주당은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막중한 사명을 부여 받았다"며 "민주당은 앞으로 평화, 민생, 경제를 중심으로 개혁입법에 박차를 가해 구체적 성과로 국민 지지에 보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우선 검경 수사권 조정 등 사법개혁 중심 민생법안 처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경제회복을 위해 당정청이 똘똘 뭉쳐 J노믹스 실천으로 경제 살리기에 나설 것. 판문점 선언 지지 결의안을 조속히 통과해 북미회담에서 재차 확인된 판문점선언을 국회 차원에서 뒷받침해야 한다"고 했다.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역시 "빠른 시일 안에 원구성을 완료해 일하는 국회로 만들겠다"면서 "야당 내부 사정으로 원구성 협상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번 지방선거 결과로 민생을 살피고 평화를 향해 나아가자는 민심을 헤아린다면 야당에서도 함께 정상화를 위한 노력을 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야당의 협조를 촉구했다.

   윤관석 최고위원도 "이제 국민의 준엄한 명령의 첫발은 국회 정상화"라며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기 위해 평화, 민생, 개혁 입법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 선거 참패에 의한 야당의 후폭풍 수습에 여력이 없더라도 20대 원구성 협상 및 국회의장단 구성에 협력해 줄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이태현 기자

<저작권자 © 경기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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