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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어떤 일 있었기에? ‘태권도 맘충’, 올라온 내용 뒤엎은 블랙박스영상 덕분에 나쁜 마음 먹은 글 도장 폐업 막아...

기사승인 2018.07.07  11:3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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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민일보=박종철 기자]

사진 : 태권도 맘충 인터넷 게시판

한 순간에 여론이 뒤집힌 ‘태권도 맘충’ 사건이 인터넷상에서 세간의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는 최근 A씨가 자신이 활동 중인 어느 ‘맘카페’에 ‘태권도 학원 차량이 어린 아이들을 태우고 거칠게 운전을 하는 거에 화가 난다’는 긴 분량의 글을 작성해 올리면서 비롯됐다.

A씨는 당시 회사 차에 물건을 싣기 위해 잠시 길을 막았는데, 그로 인해 동네 태권도 학원 차 기사와 말다툼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A씨는 태권도 차 운전자에게 잘못을 인정하고 용서를 구했음에도 불구하고 거칠게 차를 몰고 화를 버럭 냈다고 덧붙였다. 

심지어 A씨가 올린 글을 접한 다른 회원들이 도장의 이름을 알려달라는 댓글에 개인쪽지로 학원명을 공개하기도 했다. 

하지만 A씨와 다툼을 벌였던 B씨가 해당 차량의 블랙박스 영상을 공개하면서 상황이 급반전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A씨가 올린 내용과 달리, B씨 차량이 A씨의 차량 때문에 길이 막혀 오도가도 못하는 상황이 꽤 긴 시간동안 벌어졌다. 그리고 한참 만에 막혀 있던 길이 뚫린 뒤 B씨 차량이 지나가는 상황에서 A씨는 상대기사에게 자신도 아이를 키우고 있는데 이런 식으로 운전하면 안 된다라며 카페에 올리겠다며 협박했다. 이에 학원 차량의 기사이자 태권도 관장도 입장을 바꿔 생각해보라며 어디 회사냐고 따져물었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B씨에게 모든 잘못을 덮어 씌운 A씨를 ‘태권도 맘충’이라며 비난을 가하고 있다. 

이후 A씨가 근무하고 있는 회사 대표가 해당 ‘맘카페’에 사과의 글을 올리면서 B씨에게도 미안하다고 했다.

한편 ‘태권도 맘충’에서 ‘맘충’이란 자기 자식만 아는 이기적인 엄마들을 빗대어 벌레를 뜻하는 ‘충’자를 붙여 비하하는 용어이다. 

박종철 기자

<저작권자 © 경기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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